부산 사상구청,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실시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최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민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해 구청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개인 정보 취급자의 법적 의무 교육을 이수하고, 매년 실시하는 행자부의 공공기관 개인정보수준 진단에 대한 대비 차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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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

정재원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경상도지부장(일아오픈 이사)은 이번 교육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공공기관 법령 준수 사항, 관리·기술·물리적 보호조치 등을 강의했다. 지난해 8월 시행된 주민등록번호의 원칙적 수집 금지, 5억 원 이하의 과징금 제도, 법위반시 CEO 징계 권고 등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내용도 소개했다.

현재 사상구는 개인정보보호법 집합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개인 정보나 내부 중요문서의 유출 방지를 위한 각종 조치를 시행 중이다.

박준희 사상구청 행정자치과장은 “구청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자체 캠페인 진행, 내부 감사를 강화해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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