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와 게임빌이 1분기 각각 사상 최대 분기매출과 해외매출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2015년 1분기 매출 937억원, 영업이익 356억원, 당기순이익 273억원으로 창사 이래 단일 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45%, 영업이익 1720%, 당기순이익 2477% 등으로 큰 폭 으로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와 18% 늘었다. 영업이익은 1분기 중 국내외 마케팅 기반 강화를 위한 적극적 투자로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과 38%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전체 매출 중 83%에 해당하는 774억원을 해외에서 거둬들였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42%, 전기 대비 17% 상승했다.
게임빌은 1분기 해외 매출이 1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역대 분기 최대 해외 매출 기록이다.
매출은 356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다소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8% 성장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