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SNS, 블로그를 쇼핑몰로 만들어주는 서비스, 디비디비

“쇼핑몰을 왜 만들어요? 인터넷 어디든 붙이기만 하세요.”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쇼핑몰 창업을 쉽게 떠올리게 된다. 요즘은 쇼핑몰 초기 창업 비용이 저렴할뿐더러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운영 방식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너도나도 쇼핑몰 창업에 뛰어들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쇼핑몰을 왜 만드느냐는 질문을 던지다니. 디비디비의 슬로건에 더욱 궁금해진다.

디비디비를 론칭한 정지혜 대표는 “사실 쇼핑몰 운영이라는 것이 초기 자본이 얼마 들지 않더라도 추후 마케팅과 운영에 대한 비용 부담이 점점 커지게 마련이다. 굳이 쇼핑몰을 만들지 않아도 쉽게 상품 판매를 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디비디비는 시작되었다.”라고 말한다.

디비디비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서포터로서의 역할만 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마켓 플레이스를 두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디비디비를 통해 상품은 어디에서 판매할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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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디비디비에 판매 상품을 등록하고, 사용자의 SNS, 카페, 블로그 등 판매를 원하는 곳에 ‘구매하기’ 스티커만 붙여주면 된다. 구매자들은 판매자의 개인 SNS,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등에서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디비디비는 상품 거래의 편의성을 위해 신용카드, 현금보호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주문이 완료되면 스마트 앱을 통해 판매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정보를 취합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따라서 판매자는 기존 SNS, 블로그 판매 시 쪽지, 댓글 주문 방식의 불편함을 덜 수 있고 관리에 소모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구매자는 판매자의 신용도와 상관없이 디비디비를 통해 결제대금을 보호받을 수 있으므로 온라인 거래에 대한 구매자의 불안함도 없애준다.

디비디비는 개인 블로그,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카페, 중고거래 그리고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과 같은 SNS 등 온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더 많은 온라인 채널에서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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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오픈커머스

디비디비(http://www.dibidibi.com/)는 ‘누구나 쉽게 판매자가 될 수 있으며 편리하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를 담은 신조어 “오픈커머스”를 표방한다. 정 대표는 “그동안 온라인 거래를 하면서 불안함과 불편함을 느꼈던 모든 사람에게 디비디비가 새로운 커머스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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