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신세경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이 신세경의 정체를 알아내 충격에 빠졌다.
이날 수사팀에서 제외된 최무각은 기형사(조희봉)에게 "범인은 반드시 제 손으로 잡을 것이다"라며 "선배님과 계장님이 도와주시면 된다"라고 도움을 부탁했다.
이에 기형사는 강혁(이원종)과 다함께 치킨을 먹는 자리에 염미(윤진서)를 불러냈고, 그 틈을 타 최무각은 염미의 책상을 뒤져 오초림의 가족 관계와 오초림이 만들어낸 몽타주를 찾아냈다.
오초림이 기억이 돌아왔다며 완성한 몽타주는 바로 바코드 살인사건의 해녀였다. 최무각은 "그럼 오초림이 해녀 부부 딸이고 목격자란 말인가"라며 오초림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신세경에 그런 과거가...", "박유천 신세경, 빨리 재회하길!", "박유천 신세경,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냄새를 보는 소녀` 12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윤지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