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디자인과 동력 성능을 개선한 프리미엄 소형 SUV ‘뉴 아우디 Q3’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3세대 2.0ℓ TDI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엔진 출력은 ‘30 TDI 콰트로’ 모델이 최고 출력 150마력과 최대 토크 34.7㎏·m를 낸다. ‘35 TDI 콰트로’ 모델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8.8㎏·m를 낸다. 이전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10마력 향상됐고, 제로백은 0.6초 빨라졌다.
외장은 아우디 모델 중 처음으로 3D 입체 프레임 그릴을 적용했다. 제논 헤드라이트와 범퍼, 휠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인테리어는 컵 홀더, 도어 포켓, 실내등, 독서등 등 모든 조명에 LED를 적용했다. 내·외장 디자인과 선택 사양에 따라 ‘디자인 라인’과 ‘스포트 라인’을 선택할 수 있다. 공인 연비는 정부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열쇠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아도 되는 ‘컴포트 키’를 비롯해,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 경사로밀림방지장치,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 등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는 디자인 라인 5190만원, 스포트 라인 5250만원에 판매된다. 35 TDI 콰트로는 디자인 라인 5590만원, 스포트 라인 5650만원이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