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을 감수하고 확신을 가지고 도전해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의 스토리를 담은 경영서가 나왔다. 타이틀은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출판사 마음과 생각)’. 퍼스트 펭귄은 펭귄 무리가 바다에 뛰어드는 순간에 머뭇거릴 때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다른 펭귄도 잇따라 입수하는 것에 비유해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퍼스트 펭귄은 분야, 살아온 경로, 경영 방식도 다르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남들이 확실치 않다는 이유로 머뭇거릴 때 확신을 가지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돌파해 나감으로써 성공을 일구었다는 것이다.
책에 소개된 퍼스트 펭귄의 주인공은 김성진(아이카이스트 대표), 김형진(세종그룹 회장), 서범구(이엠생명과학연구원 원장), 석미성(럭스톤 회장), 이장원(블루버드 대표), 이충희(듀오 대표), 장미옥(한국에프피그룹 아이탑사업부 대표) 등이다. 이들은 특히 KAIST 컨버전스AMP과정(책임 교수 김영환) 동우로 만나 바쁜 시간을 쪼개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엮어 화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