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현지, "도발하면 남자들 좋아 죽더라" 유혹 비법 전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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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출처:/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MV 캡처

택시 이현지

`택시` 이현지가 과거 남자 유혹하는 방법을 언급한 것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배우 강예원, 아나운서 정인영, 모델 이현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지는 복부가 드러나는 섹시한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해 "정확히 모르는데 엄청 큰 가슴은 아니다. 33에서 34다"라며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당당하게 공개했다.

이어 이현지는 "허리가 24다. 박진영이 어감 때문에 34라 한 거지 내 엉덩이는 36인치"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현지는 애플힙을 만드는 `킹콩 스쿼트` 운동법을 공개했다. 먼저 다리를 넓게 벌려 골반을 최대한 내리는 게 기본 동작으로, 숨을 내쉬며 손바닥으로 전진해 몸을 일직선으로 만들고 시작 자세로 복귀하면 된다.

한편 이현지는 지난 2013년 잡지 `맥심`과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어떻게 유혹하느냐"는 질문에 "반전 매력으로 다가간다"고 답변했다.

이어 "외모가 도도하고 차가운 인상이라 귀엽게 말하거나 행동하면 잘 먹힌다"면서 "그러다가도 가끔 도발적으로 하면 남자들이 좋아 죽더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현지가 도발적으로 굴면 남자들 다 넘어갈 듯", "택시 이현지, 34로 알려지는 게 억울했던 걸까?", "택지 이현지, 몸매 끝판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