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상기온으로 폭우가 시작되면서 레인부츠 열풍이 불었다. 지금은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패턴들이 나왔다.
날로 증가하는 레인부츠의 인기로 남성용․아동용 제품이 출시되기도 하고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에서도 레인부츠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레인부츠의 특성상 무겁고 통풍이 어려워 습진이나 무좀 등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레인부츠를 신고 나왔는데 비가 그치면 레인부츠는 소용이 없다.
이에 활동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아이템 “패션오버슈즈”가 출시되어 화제다. ‘햄익’에서 개발하는 패션오버슈즈는 방수의 목적으로 신발 위에 신는 덧신이다.
우천 시 야외에서 신발 위에 착용하여 사용하고 비가 그치거나 평상시 들고 다닐 때에는 작은 크기로 접어 휴대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패턴을 앞세워 20~30대 여성의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중이다.
‘햄익’의 함주형 대표는 “패션오버슈즈를 시작으로 ‘햄익’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사람에게 유용한 디자인, 실용성이면서 유쾌한 디자인을 통해 주변과 나아가 세상에 작은 변화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