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웨딩카도 카셰어링으로"…그린카 패키지 출시

그린카(대표 김진홍)는 카셰어링으로 웨딩카와 운전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웨딩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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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 혼수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차량을 카셰어링으로 이용하고, 예식 당일에는 고급 세단·리무진을 기사 포함 웨딩카로 이용할 수 있다. 카셰어링은 5시간 5회 제공된다. 비용은 23만원부터다.

웨딩카는 그랜저 HG300, 에쿠스 VS380, 에쿠스 VL500, 벤츠 S350, BMW 7시리즈, 쉐비밴 6종이다. 원하는 차량과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서울과 인천·경기 일부 예식장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기사 서비스, 유류비, 공항 통행료가 포함됐고, 웨딩카 장식은 별도다.

결혼 준비용 카셰어링 서비스는 전국 차고지에서 준중형 차량 기준으로 제공된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은 “예식 당일 차량과 운전자 섭외로 고민이 많은 예비 부부의 부담을 덜고자 상품을 출시했다”며 “합리적이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그 누구보다 행복한 부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