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협력사에 상하이GM 통한 중국 진출 지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협력업체 32곳과 함께 상하이GM(SGM)을 방문, 구매 담당자와 업무 상담을 갖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SGM은 제너럴모터스(GM) 본사의 현지 합작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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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협력사 관계자들이 상하이 GM을 방문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하이 지사 주선으로 이뤄졌다. 현지 한국 업체 방문, 중국 자동차 시장과 투자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지엠 구매 담당 부사장은 “지난 3월 GM이 선정한 올해의 협력업체 78곳 중 28곳이 한국 업체”라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 업체의 탁월한 품질과 기술력은 중국 자동차 업체에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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