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레스킨 노트(Moleskine)는 고흐와 피카소, 헤밍웨이 등 유명한 예술가가 애용하기도 한 전설적인 노트다. 커비 로자네스(Kerby Rosanes)는 이런 몰레스킨 노트에 평범한 검은색 펜 하나만으로 멋진 낙서(?)를 해온 필리핀 출신 23세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는 원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지만 그만 두고 예술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팬 좋아요 수만 해도 120만 명이 넘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활동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렇게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이유는 그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 펜 하나로 그린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멋지다. 그의 작품은 온라인숍을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