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정혜성, "마지막 촬영, 간식은 내가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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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출처:/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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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배우 정혜성이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21일 정혜성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정혜성이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촬영장에 츄러스와 커피가 있는 간식차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식차 선물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블러드’ 스태프들을 위한 것. 지난 3개월 내내 고생한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혜성이 직접 준비한 선물이다.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던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깜짝 등장한 정혜성의 간식차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 강행군으로 피로에 지친 ‘블러드’ 스태프들은 정혜성이 준비한 츄러스와 커피 등 간식을 즐기며 잠시나마 휴식을 갖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에서 정혜성은 시스루 셔츠에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 수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흐흥흐흥 거봐! 내말이 많네~’, ‘끝나잖아 흐흥흐흥’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은 극중 정혜성이 연기한 최수은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수은 중독’이라 적힌 커피잔 역시 유쾌함을 안기고 있다.

한편 정혜성은 21일 종영하는 ‘블러드’에서 태민 암병원의 혈액종양내과 펠로우 최수은 역을 맡아 유리타(구혜선)의 단짝 친구로 열연을 펼쳤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러드 벌써 끝나가네”, “블러드 정혜성 앞으로 기대된다”, “블러드 종방연은 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