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김경호 박정현
양파 김경호 박정현이 `나가수` 가왕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스윗소로우 양파 소찬휘 김경호 하동균 박정현이 가왕전 6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을 주제로 가수들의 경연이 진행됐다.
스윗소로우와 양파는 각각 `창밖의 여자`와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했다.
특히 양파는 시원한 고음을 과시하며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소찬휘와 김경호는 `멍`과 `열애`를 선곡, 김경호가 결승에 진출하게 됐고 이어 하동균과 박정현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와 `천일동안`을 선곡해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천일동안`을 부른 박정현의 애달픈 목소리에 청중평가단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전했고 결국 박정현이 마지막으로 가왕전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양파 김경호 박정현 진출에 누리꾼들은 "양파 김경호 박정현 외에 떨어진 가수들도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양파 김경호 박정현, 결승전에서는 누가 이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