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글을 남겼다.
김동완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과거 삼풍백화점 사고와 함께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동완은 삼풍백화점의 사고가 인재였다고 밝히며 “1년 전의 성수대교 붕괴사건(1994년 10월 21일)과 함께 우리나라 압축성장의 그림자였죠. 이 사고를 계기로 건물들에 대한 안전 평가가 실시되었고, 부실공사에 대한 잣대가 엄격해지고 관련법제정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와 같은 맥락에서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것은 제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라고 소신있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을 숙연하게 했다.
한편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솔비, 김우빈 등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