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가수 장한나의 과거 외모 변천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장한나는 지난해 4월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 출연해 숨겨둔 가창력을 자랑했다.
장한나는 `K팝스타3` 출연 당시 제 2의 이하이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장한나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이어 장한나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경연 무대에 오른 장한나는 앞선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성숙미가 돋보이는 진한화장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결국 장한나는 `K팝 스타3`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의 선택을 받았다.
그후 장한나는 `K팝 스타3` 톱8까지 올라 빼어난 미모와 잠재된 끼를 발산했다. 당시 양현석은 솔(Soul) 느낌의 보컬이 인상적인 장한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이 끝나고 난 뒤 장한나는 YG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가수데뷔를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그리고 드디어 14일, 장한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누션의 보컬 피처링 주인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금발로 변신한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외모 변식 화끈하다’,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못알아볼뻔’,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대박 날 예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