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우드(Shwood)는 재활용 신문지를 재료로 삼아 만든 선글라스다. 480m 정도 되는 재활용 신문지를 빙빙 감아서 통나무 같은 상태로 만든 다음 에이징, 나무 같은 모양이 되도록 한다. 이렇게 만든 선글라스는 마치 신문보다는 나무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물론 신문을 원재료로 삼은 만큼 선글라스를 쓰다가 행여 잉크 얼룩 같은 게 묻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얇은 코팅막 처리를 해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 선글라스에는 렌즈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디자인은 5종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선글라스의 경우 229∼380딸러, 렌즈를 포함하면 320∼410달러 사이다. 디자인마다 50개 한정 판매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