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과 2016년도 미국대학교 및 호주대학교 입학을 위한 자체 입학시험이 오는 4월 18일 토요일 서울 강남 토플시험장에서 실시돼 미국유학과 호주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니센터 미국&호주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이번 자체시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시험을 통해 미국과 호주의 명문 대학 및 호텔학교 등에 패스웨이 입학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대학은 UMass (메사추세트대학교) 보스턴, 버몬트대학교, 오리건주립대학교, 콜로라도주립대학교, USF 남플로리다대학교, 조지매이슨대학교 등 미국 대학 18곳과 맥쿼리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남호주대학교, UTS대학교 Aspire, ECU 에디스코완대학교, 르꼬르동블루 그리고 명문 ICMS 호텔학교 등 12개의 호주대학이다.
입학이 가능한 학과로는 경영학, 회계학, 호텔경영학, 요리학, 제과학, 신문방송학, 경영학, IT정보통신, 컴퓨터공학, 생물학, 공학, 예술, 문학 등 매우 다양하다.
호주의 경우 호주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학과들을 포함해 수많은 학과로 입학을 할 수 있어 특히 호주유학 후 영주권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험은 유니센터 및 대학교 관계자들이 한국 시험장에서 직접 관리 감독한다. 지원 대학교에 따라 시험 내용에는 차이가 있으며 시험시간은 2시간으로 말하기와 듣기, 쓰기, 읽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미국&호주대학교 자체시험은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나,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검정고시를 통과하였거나, 올해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 가운데 미국유학이나 호주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전 여권사본, 최종학력증명서(영문), 최종성적증명서(영문)를 준비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 후 접수하는 학생은 검정고시 성적표(영문)이 있어야 하며 올해 수능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의 경우 현재까지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영문으로 발급받아 여권사본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첨부해야 한다.
유니센터 관계자와 미국 및 호주대학교 관계자들은”IELTS 나 TOEFL 시험을 준비해왔거나,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 가운데 미국유학과 호주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시험을 통해 진학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학교와 학과별로 입학 가능 최종학력 기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원이 제한되어 있고 선착순으로 시험 응시자격인 수험표가 발행되는 만큼 입학시험 응시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및 호주대학교 유학을 위한 자체시험 접수는 홈페이지(http://www.unicentre.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