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는 3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5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습공기청정기 같은 융복합 공기청정기 3월 판매량도 전월 대비 약 36% 이상 증가했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APMS-1014D)’이다. 제품 특징은 스스로살균 시스템과 자연가습으로 가습기 위생 이슈를 해결한 제품이다. 가습과 공기청정 성능을 인정받아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 CA 인증과 가습 HH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가습수조 속 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살균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습수조 내 물 때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고 유해세균을 99% 이상 제거해 준다. 살균에 사용되는 살균수도 화학약품이 아닌 전기화학반응으로 생성된 인체에 무해한 살균수이다. 살균은 가습기능 작동 시 90분에 한 번 자동으로 작동된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는 언제든 살균 가능하다.
가습기능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능도 4단계 필터를 탑재해 공기청정에도 충실했다. 이 제품은 △극세사망 프리필터 △맞춤형 필터 △탈취 필터 △항바이러스 헤파필터를 적용해 유해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한다.
목경숙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봄철 가족 건강관리를 위해서 실내공기질과 습도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는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스스로살균 시스템으로 수조 내 미생물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