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리 전문 커피브랜드 ‘떼시스’ 서울, 제주도에 직영매장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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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스페셜 티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추구하는 로스팅 카페 전문 브랜드 ‘떼시스’가 서울과 제주도에 각각 직영매장을 선보인다.

현재 프로토타입 겸 로스터리 매장을 광주에 개점한 ‘떼시스’는 서울 강남역 1호점, 가로수길 2호점, 제주도 애월읍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각 지역이 가진 고유의 문화와 스타일을 살릴 수 있도록 전국 직영점의 최대 매장 수를 10개 이내로 제한할 계획이다.

각 매장은 고객과 바리스타와의 관계를 중시한 바(bar) 형식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구현할 예정이며, 다양한 산지의 원두를 3개월마다 선별해 더치와 원두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아라비카종의 야생커피만을 고집하며, 고객 취향에 맞춘 원두와 다양한 드립방식을 통해 인텔리젠시아 스타일의 맞춤 바리스타 커피를 제공한다.

떼시스의 커피 문화는 기존 프렌차이즈 커피 브랜드와는 다르다. 일반적인 머신 커피와 달리, 고객의 이름과 개별적인 취향을 바리스타가 기억해 원두와 드립 타입을 고객 개개인에 맞춰 특별하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텔리젠시아와 마찬가지로 스페셜티에 걸맞는 원두 품질을 중요시하고 커피라는 매개체로 일상에 영감을 주며 바리스타와 고객간의 관계중심의 문화와 철학을 추구한다. 바리스타와 고객간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로스터리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미국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예인 강예원을 비롯, 많은 SNS 셀러브리티들이 매장을 방문하기도 했다”면서 “질 좋은 원두, 바리스타와 고객간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로스터리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떼시스’는 봉납물, 헌납물이란 뜻의 옛 라틴어로 매일매일 커피를 연구해 최고의 커피를 고객에게 헌납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곧 오픈할 예정인 공식 홈페이지(inspiringcoffee.kr)에서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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