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대표 이관연)은 독일 매그닉 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비접촉식 자전거용 조명등 ‘매그닉 라이트(Magnic Light)’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전거 바퀴에 추가 장치 없이 비접촉식 다이나모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와전류’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접촉 없이 회전하는 자전거 바퀴에서 에너지를 생성한다. 강력한 자석에 의해 생성된 와전류는 조명 전력에 활용된다. 작은 크기에 배터리나 충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만 활용된다. 친환경적이면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관연 아성 대표는 “’매그닉 라이트’는 충전 없이 편리하게 자전거의 전조등과 후미등을 밝힐 수 있어 자전거 애호가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