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동차보험을 가입해야 하지만 그 부담이 적지 않아 불만인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은 사고가 생기지 않으면 보장받을 수 없는 보험에 큰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 교통사고 수는 결코 적지 않은데 지난 2014년 교통사고는 무려 220,756건이나 발생했고, 이로 인한 부상자는 무려 330,378명이나 된다. 사고가 나지 않으면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높은 사고 위험을 고려해 보장을 든든하게 설계하는 편이 이득이다.
또한 최근 점차 수리비용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사고 시 배상금액이 커지고 있어 가급적이면 든든하게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료계산을 낮추기 위해서 무리하게 보장을 줄이고 책임보험 등을 가입하기 보다는 실시간 비교견적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장을 줄여서 부담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서 실제 보장에도 문제가 없고, 조건에 맞는 할인과 업체별 비교견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유용하여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자의 조건에 따라 다른 보험료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어 유리하다. 나이, 운전 경력, 범위 등의 조건이 중요한데,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운전 경력이 많을수록, 운전자가 제한적일수록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경력의 경우 국내외 자동차보험 가입경력이나 운전직 근무 등이 포함되며 미처 설정하지 못한 경우 나중에라도 환급 받을 수 있다.
자동차의 조건에 따라서도 보험료계산은 달라진다. 처음 차를 살 때부터 배기량과 연식, 모델등급을 확인 후 보험료가 적은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차에 있는 여러 안전 설비에 따라서도 보험료가 달라진다는 점 알아두자. 미끄럼방지장치나 블랙박스, 자동변속기 등의 설비로 전체적인 보험료를, 에어백 등의 담보로 개별 담보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주행거리 담보를 이용하면 보험료를 더 줄여줄 수 있다. 보장기간 동안 만km 이하로 주행하면 거리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승용차 요일제로 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도 있다. 특정 요일에 운행하지 않으면 대략 8% 가량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