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구입시에는 무료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S6, S6 엣지용 무선충전패드가 59.99달러(약 6만 6천원)에 판매된다.
4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캐나다 IT 사이트 모바일 시럽의 내용을 인용, 갤럭시 S6용 무선충전패드 가격이 이렇게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구입시에는 무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명시된 해당 사이트는 삭제됐지만 스크린샷이 아직 남아있어 증거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삼성이 새롭게 선보인 무선 충전 기술은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 패드 위에만 올려놓으면 간편하게 충전시켜주는 기술이다. 집안에서도 손쉽게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는 가구업체 이케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배터리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S6·S6엣지는 전작인 갤럭시 S5보다 유선 충전 시간이 1.5배 빨라져 80~85분이면 전충전이 가능하고, 소모 전력을 최적화하면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갤럭시S6, S6 엣지를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국제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