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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살아가면서 사용되는 평생 의료비는 약 1억 원이라 한다. 감기 같은 작은 질병을 비롯하여 암이나 중증질환에 걸렸을 때 입원비, 치료비, 수술비 등의 전반적인 병원비용이다. 이중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이 적고 면역력이나 주의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으로 노후에는 큰 병에 한번 걸리면 병원비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노후를 준비하는 대안중의 하나인 의료실비보험은 내가 사용한 의료비용을 다시 돌려 받을 수 있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어 전 연령층에게 필수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감기 같은 작은 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기에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부르고 있다.
2015년 상반기부터 의료실비보험 자기부담금이 20%로 인상되면서 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도 덜어질 전망이다. 다만,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병원비가 자기부담금이 10%일때와는 다소 높을 수 있어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에게 어떤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 지 상담을 받아보고 효율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성별 및 기존에 병력, 나이, 직업 등에 따라 가입 조건 및 보험료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가입 전 의무고지사항은 꼭 해당 보험사에게 알려야 하며, 고지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후에 제대로 된 보장을 받게 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1년마다 갱신이 되며, 암, 3대질환, 21대질환 등에 대한 진단비, 수술비 등 선택특약 항목은 비갱신형으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 할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순수보장형이 만기환급형 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보장기간은 최대한 길게 설정하 경제활동이 부족하지만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노후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최근엔 노후를 위한 실손의료보험이 있으니 함께 알아보는 것이 좋다.
아울러, 의료실비보험은 중복보장이 불가능한 일정 비율에 따른 비례보상이기 때문에 여러 개 가입 할 필요 없이 본인에게 맞는 한 개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만, 질병수술비 담보를 선택특약으로 가입할 경우 수술비는 중복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