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2015학년 대입전형 합격자 발표가 남에 따라 학생들의 당락이 결정되고 낙방한 학생들은 제2의 대입전쟁을 치르고 있다. 재수냐 하향지원이냐의 기로에서 면접전형만으로 건국대학교 15학번이 될 수 있는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신입생 입학전형은 재수를 꺼리는 학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정 학점 이상을 수강하고 나머지 학점을 다른 학점원에서 모아 140학점을 취득하면 ‘건국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수능시험과 논술고사, 면접고사 등으로 이루어진 까다로운 정규학부 입시과정과는 달리 학점은행제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 등 학사과정의 시간대도 다양해 학위취득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전업주부 등도 편리하게 대학교 학사학위를 취득 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전국의 평생교육원 기관 중에서도 학사관리, 교육내용, 기관운영, 국가정책 수용 및 사회적 기여 등 학점은행제의 운영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BEST ACBS)’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의 개설학과는 체육학과, 아동사회복지학과, 미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부동산학과 등으로 각 학과별 맞춤교육으로 우수한 커리큘럼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또한 우수한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 등으로 진학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편입을 통해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평생교육원에서 전문적인 학사교육과 학교생활을 하며 편입준비를 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는데 치열한 입시전쟁을 피해 편입이라는 방법으로 목표대학으로 진학하는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2015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한 한 학생은 “대학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이후 재수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재수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금전적 비용이나 시간적 손해 등을 감안해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학을 목표로 대학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을 알아보게 됐고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입학했다”면서 “등록금도 반값수준이고 정규대학과 동일하게 학내시설이용, MT, 동아리활동 등의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취업경쟁력 강화와 학점 이수시간 단축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편입학 준비하기에 유리한 점이 많을 것 같다”며 학교생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2015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전형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실시간 입학상담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konkuk.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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