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대행 컨설팅 기업 미디어움,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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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5명중 1명은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우리나라 독거노인 수는 2010년 105만명에서 2013년 125만명으로 3년새 20만명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18만명, 서울 16만명, 경상남·북도 및 전라남도 등에도 10만명 이상의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노인인구 수 대비 5명 중 1명(20.4%) 수준이며, 2035년에는 현재 독거노인의 3배 수준인 343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겨울은 특히 빈곤독거노인에게 더욱 가혹한 계절이다. 부담스러운 난방비와 전기료로 인해 먹는 것과 따뜻한 것 중 한 가지만 택해야 하는 날이 많다. 기본적인 보호에서조차 소외되어 하루가 다르게 약해지는 몸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난으로 하루하루가 위태롭게 흘러간다.

이들을 위해 많은 복지재단들과 지원센터에서 지원을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 중 견지동에 위치한 은빛샘노인복지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월 첫째, 셋째 주는 독거노인 300분가량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진료를 통한 의료지원과 이발 등을 통한 청결지원 등을 하고 있다. 진료뿐만이 아니라 의약품과 영양제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주 진행되고 있는 식사지원의 경우에는 서울메트로, 대학생, 직장인들의 도움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종합광고대행 컨설팅 기업 미디어움 관계자는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사회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매월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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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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