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오는 10일부터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긴 인생을 함께해온 백발 노부부의 한결같은 사랑과 이별을 담은 독립영화다. 극장 개봉 후 지금까지 478만명이 관람해 독립 영화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전석 매진)했으며, 지난달 제30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의 다큐멘터리 경쟁작에 초청돼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CJ헬로비전은 오는 9일까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이 작품 VoD를 예약구매하는 고객에게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