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는 HTML5 미디어 콘텐츠 전문 저작도구인 ‘다빈치퍼블리셔’를 출품했다.
다빈치퍼블리셔는 제품 카탈로그, 브로슈어, 직무 교육 콘텐츠 등 기업용 콘텐츠뿐만 아니라 교과서, 매거진, 앨범, 앱북, 웹툰 등 소비자용 콘텐츠를 초보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 솔루션이다.
웹 표준인 HTML5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미디어 콘텐츠가 플래시와 같은 비표준 기술 기반으로 해당 플러그인이 브라우저에 탑재돼야만 실행 가능했지만 HTML5 콘텐츠는 특정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는다. 데스크톱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까지 다양한 기기를 지원한다.
문장의 배치와 정렬, 글자의 스타일과 이펙트 적용 등 기본 콘텐츠 제작 기능에 충실하면서 비디오, 오디오, 애니메이션과 같은 멀티미디어 요소를 이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능도 포함돼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저작도구를 활용하도록 템플릿을 제공한다. 전자책, 매거진, 카탈로그, 이러닝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PPT·PDF 불러오기 기능은 도형·이미지·텍스트 등 기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비주얼 액션 에디터는 콘텐츠 인터랙션 설정 시 필요했던 자바스크립트 코딩 없이 미리 정의된 설정(애니메이션, 트랜지션, 내비게이션 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결과물 포맷은 HTML5뿐만 아니라 전자출판 표준규격인 ‘이펍(EPUB)3’와 국제 웹기반 이러닝 표준인 SCORM(Sharable Content Object Reference Model) 1.2와 2004 규격도 지원한다.
▶OS:윈도, 맥 OS
▶HTML5 기반 웹 표준기술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 저작도구
▶문의:(02)3475-2868
[이재원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 대표]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스마트 미디어 환경 변화는 모바일, 게임, TV, 자동차뿐 아니라 생활 가전 영역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웹에 접근하는 기기가 다양해지면서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서 소비되는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인식과 행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 환경에서는 콘텐츠 제작과 공급의 과정이 폐쇄적으로 이뤄졌지만 스마트 미디어의 등장으로 이러한 폐쇄형 구조가 파괴되고 다양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 중심의 개방형 미디어 생태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 대표는 여러 산업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표준화 기반 개방형 플랫폼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방형 플랫폼 도입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와 공급하는 공급 사업자 간의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HTML5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 확산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HTML5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다빈치소프트연구소는 이러닝, 홍보 콘텐츠, 출판 등 다양한 산업에서 쉽고 빠르게 미디어 콘텐츠를 저작해 서비스할 수 있는 저작도구를 개발했다. 이 대표는 “다빈치퍼블리셔는 국문·영문·일문 3개국어를 지원하고 앞으로 지원 언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일본 파트너사와 솔루션의 현지화를 위한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