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새해 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반영해 차량 가격을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판매 중인 배기량 2000㏄ 이상 모델인 5·6·7 시리즈와 GT, 고성능 M카 등 총 25개 모델 가격이 차종에 따라 4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내려간다.
X3, X4, X5, X,6는 미국에서 생산하지만 유럽산 부품 비중이 높아 관세가 상승했지만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새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