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센서 출하량 20억개 돌파

프리스케일반도체(한국대표 황연호)는 센서 출하량 20억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용 모터와 장비의 초고주파수 동작·진동을 감지하는 새로운 고대역폭 3축 아날로그 가속도계 신제품 ‘FXLN83xxQ’도 발표했다.

FXLN83xxQ 가속도계는 프리스케일의 산업용 센서다. 스마트폰이나 운동 활동 모니터 같은 소비자용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확성 낮은 센서로는 놓치기 쉬운 가속 정보를 탐지한다. 지능적인 알고리즘으로 유지보수에 사전 대응할 수 있고 상태를 모니터링해 장애를 더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바박 타헤리 프리스케일 센서솔루션사업부 부사장겸 총책임자는 “센서 데이터에서 얻은 정보는 산업·의료시장 전반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매력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촉진한다”며 “다양한 센서 포트폴리오와 프리스케일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결합한 솔루션은 시스템 설계자가 센서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차세대 산업과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분석과 인텔리전스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XLN83xxQ 가속도계는 새로운 동급 최고 대역폭(2.7㎑)을 실행한다. 영하 40℃에서 영상 105℃ 작동 온도를 갖춘 3축 디바이스 중 하나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3년 세계 산업용 전자 반도체 매출액은 324억달러로 2012년 대비 9% 늘었다. 2014년은 9% 성장한 35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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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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