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1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자사의 키보드, 마우스 등 제품 4종이 ‘CES 201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1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로지텍은 이번에 컴퓨터 주변장치 부문에서 블루투스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K480’이, 게이밍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게이밍 마우스 G402’와 ‘G502’가, 그리고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게이밍 키보드 G910’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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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혁신상을 수상한 로지텍 제품들 <사진=로지텍 코리아>

키보드 K480은 컴퓨터 플랫폼과 관계없이 최대 3개 장치와 함께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멀티 디바이스 데스크 키보드다. 사용자는 제품의 이지 스위치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한 개의 키보드로 컴퓨터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문자 답장을 쓰고 또 태블릿으로 트윗을 작성할 수 있다.

G502 마우스는 튜닝이 가능한 맞춤형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1만2000dpi 센서를 탑재했으며 마우스의 무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게임 중 정확성, 정밀성 및 반응성을 극대화했다. 로지텍만의 델타 제로 기술이 적용된 이 마우스의 센서는 표면의 물리적, 반사적 특성에 맞춰 센서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표면에 구애받지 않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402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마우스이자 고속 FPS 게임 플레이를 위한 제품이다. 퓨전 엔진 센서를 탑재해 500 IPS 이상의 트래킹 속도를 제공하며 델타 제로 센서를 적용해 높은 정확성을 보장한다. 또한 8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과 온보드 메모리, 빠른 전환이 가능한 4개의 DPI 설정 그리고 1㎳의 반응속도로 지연 없이 USB를 통한 명령 전달이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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