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제2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소속 학교에 도서와 악기 등의 교육기자재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눈높이교육상은 참사랑과 바른 교육을 실천하며 교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육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교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대교문화재단은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들에게 상금 1500만원과 상패를 전달했고 수상자 소속 학교별로 5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부상으로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교육기자재는 유아교육 부문은 악기와 영유아용 도서, 초등교육과 중등교육 부문은 청소년 추천도서, 특수교육 부문은 악기 등 학생들의 연령대와 소속 학교의 요청에 따라 구성됐다.
홍승수 대교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기증을 통해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응원하고 소속 학교 및 학생들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