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될 LIG손보, 2015 조직개편임원인사 발표

LIG손해보험(대표 김병헌)은 29일 2015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초점은 리스크 관리와 손익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에 맞춰졌다. 전사 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담당임원 조직으로 ‘리스크관리 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팀과 자산운용심사파트를 산하로 이관시켰다. 고객정보 보호 업무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정보관리최고책임자(CIO)가 겸직 중이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분리·신설해 경영관리총괄 산하에 뒀다.

조직의 효율성·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통폐합도 이뤄져 경영관리총괄, 법인영업총괄, 개인영업총괄을 포함한 기존 5총괄 체계에서 4총괄 체계로 개편했다. 손익 중심의 책임 경영을 목적으로 기존 고객상품총괄과 보상총괄을 합해 ‘상품보상총괄’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법인영업총괄 산하 기업보험본부는 법인영업3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채권운용팀은 국내채권운용팀과 해외채권운용팀으로 분리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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