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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배우 임시완이 `미생`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미생에서 장그래역을 맡았던 임시완은 자신의 트위터에 종영소감을 올렸다. "장그래였던 임시완입니다. 기대라고 마음 졸이면서 봣던 1부로 시작해서, 어제 20부작을 마지막으로 길고 쉽지만은 않았던 여정이 끝났습니다. 드라마 미생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정히 미생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임시완은 드라마 `미생`을 통해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잠재우고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 연기돌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정동 한 식당에서 열린 `미생`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미생`이 자신의 연기에 있어 남긴 의미에 대해 "`미생`을 하면서 연기적으로 밑천이 드러나게 된 작품이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극 중반 즈음 촬영 시간에 쫓기다보니까 연기에 대해 밑천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 아등바등 거렸다. 저의 한계를 느껴서 앞으로 제가 해야 할 게 많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처음에 쉽게 생각했다. ``미생`을 즐기면서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단순하게 다가가면 안 됐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미생이었다"고 설명했다.
미생 임시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시완, 멋진 배우로 성장하길", "임시완, 미생2에도 출연해주세요 "임시완, 왠만한 연기자보다 낫다", "임시완, 장그래 역엔 딱 이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생 임시완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