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엔진4'로 만든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W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규, 인기 모바일게임과 PC게임 등 다양한 게임의 리뷰 및 소개 자료를 배포함에 있어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의 자료를 기초로 하고 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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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헝그리앱 제공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RPG `프로젝트W`가 높은 그래픽 퀄리티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인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가 최근 언리얼 엔진4 활용한 게임개발 관련 전자책 출판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는 지난 22일 국내 온라인 소셜펀딩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W - 언리얼엔진 4 액션 RPG 게임 제작하기` 전자출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는 1월 31일까지 1천만 원을 목표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이번 펀딩은 게임 개발비용이 아닌 전자책 출판에 드는 비용 모금이 목적으로 기간 내 펀딩 금액이 미달 되더라도 게임 개발 및 출시는 계획대로 진행하며 만약 전자책 출판 후원금액이 초과되는 경우, 게임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된다.

`프로젝트 W`는 재미 추구 또는 수익을 목표로 하는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인디 게임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성까지의 모든 과정을 책으로 정리함으로써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 개발자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개발 취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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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헝그리앱 제공

실제 `프로젝트 W`는 `언리얼엔진 4`에 관심이 많은 아티스트와 프로그래머 두 사람이 지난 10월 함께 만나 작업을 진행하면서 프로토타입 개발부터 모든 개발 과정을 영상과 이미지로 저장해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게임은 1개 스테이지에 부하 몬스터 5종과 보스 몬스터 1종을 더한 6종, 총 3개 스테이지 18종의 몬스터로 구성된 3D 액션 RPG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 시원한 타격감과 자유도 높은 액션이 특징이다.

일반 부하 몬스터들을 유인해 강력한 스킬로 한 번에 쓸어 잡는 무쌍형 전투 스타일이며 보스 전투는 보스의 공격 패턴에 따라 조금씩 다른 대응 전략을 필요로 하는 전략 전투를 추구한다. 편의성을 위해 자동 전투 모드가 기본 탑재되며 언제든 수동 조작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중장갑으로 무장한 기사형 주인공 캐릭터 1종이 있으며 이번 펀딩에서 후원 목표를 200% 초과 달성하는 경우, 신규 캐릭터를 추가로 제작 할 예정이다.

최소 인원, 최소 비용, 최단 개발 기간, 멀티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인 `프로젝트 W`, 저렴하고 편리해진 게임 엔진 기술, 인디에 최적화 된 오픈 마켓,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게임개발 에셋 마켓 등 소규모 개발사, 인디라도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가이드를 만들어 게임 개발의 저변을 넓히려는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의 노력이 국내 게임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