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캣(대표 김양웅)은 분실방지 기능을 탑재한 ‘돌돌(dolldoll) 비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돌돌은 스마트폰에 설정하는 것으로 지정한 거리 이상 떨어지거나 다가오면 경고음으로 알려준다.
기업에서는 쿠폰·이벤트 전달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저에너지(BLE)방식을 채택해 2년 이상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방수 및 방진 처리가 돼 있다. 시티캣은 돌돌)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앱인 ‘돌돌스마트명함’ ‘돌돌연인찾기’ ‘돌돌게임’ 등을 개발중에 있어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 제품가격은 3만원대이다. 기호성 시티캣 팀장은 “돌돌 비콘은 분실방지, 알뜰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