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등 울산 내년도 `10대 시정 핵심과제` 선정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과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등이 내년 울산시 역점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24일 시정 역량을 결집해 내년에 역점 추진할 ‘2015년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과제는 △안전도시 울산 인프라 구축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운영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 및 산재모병원 건립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 △민원콜센터 구축 운영 △산림휴양문화공간 조성 △WHO 건강도시 인증 추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정주여건 조성 △울산대교 개통이다.

‘울산창조경제센터 개소 및 본격 운영’은 정부 창조경제 정책의 지역별 실현거점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 구축과 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산재모병원 건립 및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 가속화’는 울산 지역 대선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 및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지역산업구조를 교육과 연구·생산을 융합한 지식기반형 첨단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울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중점 프로젝트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은 방송의 제작과정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영상미디어 교육을 통해 창조적 인재양성과 지역 미디어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필요에 따라 10대 핵심과제 추진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범시민적인 역량을 모아 추진할 계획이다.

<표-2015년도 울산 시정 10대 핵심 과제 / * 자료 : 울산시>

표-2015년도 울산 시정 10대 핵심 과제 / * 자료 : 울산시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