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레고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했다. 호주 시드니에 선보인 이 레고 트리는 높이가 10m에 달한다. 당연히 모든 부속은 레고 블록으로 이뤄져 있다. 레고 장인 5명이 팀으로 이뤄 제작하는 데에만 1,200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트리만 만든 게 아니라 주위에 장식물이나 선물이 산처럼 쌓인 모습, 코알라와 서핑보드를 탄 산타 모습까지 재현해냈다. 호주에선 크리스마스도 여전히 기후적으론 여름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