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대기전력 절감 등 22개 신기술(NET) 선정

국가기술표준원은 에이텍이 개발한 컴퓨터 대기전력 절감 기술 등 22건을 신기술(NET)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NET 심사는 매년 3회 이뤄지며 올해는 총 111개 기술이 인증을 획득했다. NET로 선정된 기술과 기업에는 우선구매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기술은 총 22건으로 전기전자·기계소재·화학생명(각 6건), 건설환경(3건), 정보통신 1건이다.

에이텍이 개발한 기술은 ‘2차측 DC 차단제어 방식을 적용한 컴퓨터·모니터용 대기전력 절감을 위한 절전 기술’이다. 사용자 조작을 최소화해 자동으로 컴퓨터와 모니터의 대기전력을 줄여준다.

토브넷의 ‘와이파이 LED 전구형 CCTV 서비스 시스템’도 NET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동작감지 센서로 움직임을 감지해 문자·소리 알람 기능을 구현하고, 어두운 실내에서는 LED 조명으로 주변을 밝게 하는 기술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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