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 ‘평생 고객 할인 프로그램’ 출시

알뜰폰 전문업체 스페이스네트와 프리텔레콤은 파격적인 요금과 단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평생 고객할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온가족 요금할인 혜택’과 가입기간 1년 이상인 고객에게 요금과 단말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장기·우수고객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온가족 요금 할인 혜택은 최다 4명까지 결합이 가능하며 결합된 가족 모두에게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본인 포함 4명의 가족이 결합하면 매월 1만2000원, 1년 14만40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선불요금제 가입자는 5~15%까지 추가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우수고객 할인 혜택은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인 고객 중 사용패턴에 따라 다양한 요금 및 단말 할인을 제공한다.

프리미엄과 골드·실버·패밀리로 등급이 나뉘며 프리미엄의 경우 월 최대 5000원의 요금할인 혜택과 15만원 단말지원금을 제공한다. 선불요금제는 5~20% 충전혜택을 준다.

김홍철 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 대표는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