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 이해 증진과 사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국가회계편람’을 처음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회계편람은 예규는 좌측, 해설·적용사례는 우측에 배치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재부는 국가회계편람을 정부간행물로 등록해 주요 도서관에 비치하고, 온라인에 게시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재부는 이날 제21차 국가회계제도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4 회계연도 재무결산 준비 추진현황’과 ‘국가회계예규 일괄폐지 및 제정안’ 등을 논의했다. 종전 국가회계예규의 동일 내용 중복 규정, 서술방법 혼재, 색인부재 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고 판단, 국가회계예규 서술방법을 문단식으로 정비하고 편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