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난 4월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 전용 케이블 채널 ‘유맥스(UMAX)’ 상용화를 이끌었다.
특히 가전사와 셋톱박스 제조 협력체계를 구축, UHD 방송 채널 번호 통일 등을 적극 추진하며 UHD 방송 상용화 물꼬를 텄다. 케이블TV 사업자를 독려하며 UHD 콘텐츠 자체제작·수급에도 힘을 쏟았다.
양 회장은 케이블TV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입자당 재송신료(CPS) 등 지상파와 유료방송 간 재송신 분쟁, 통신 결합상품 범람에 따른 방송시장 저가경쟁 문제, 유료방송 특수 관계자 합산규제 등 다양한 정책 현안에 목소리를 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