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간 수질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프놈펜과 깜폿지역에서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내 우수봉사자로 선발된 25명의 임직원은 봉사단으로 참여해 우물파기 활동과 노후화된 마을 길을 보수했다.
현지 학교에서 미술수업 지원과 재능기부활동, 급식지원, 학교 페인트 작업 등 활동도 했다. 임직원들은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 1100여벌의 옷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코웨이는 2006년부터 매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캄보디아 우물파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의 식수난 해결과 수질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캄보디아는 세계적으로 수질 환경이 열악한 국가 중 하나로, 마실 수 있는 물이 부족하고 수질오염이 심각하다. 코웨이는 현재까지 총 917공(2014년 11월 기준)의 우물을 설치하고 2015년까지 캄보디아 곳곳에 1000공의 우물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물과 공기를 다루는 코웨이의 책임감을 해외로까지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