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건 돌파

VCNC(대표 박재욱)는 세계 처음 커플앱 ‘비트윈’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시작 3년만이다.

1000만건중 500만건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특히 아시아권의 성장세가 눈에 뛴다. 일본에서는 올해 5월 일본시장 최초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동남아시아권은 1년 동안 사용자가 두 배, 대만은 네 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 누적 다운로드는 한국 500만, 일본 160만, 중국 80만, 대만 70만, 동남아시아권 70만, 미국 30만 등이다.

비트윈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비트윈 누적 메시지는 250억건, 저장된 사진은 2억5000만개에 이른다. 사용자 1명당 일평균 앱 체류시간은 17분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다운로드 1000만건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다운로드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중요한 점은 사용성을 강화해 사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며 앞으로 비트윈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커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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