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기존 한개 은행에서 6개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납세자별로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 받아 인터넷뱅킹·텔레뱅킹·현금자동입출금기(ATM)·모바일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인천시 지방세 납부에 대해 신한은행만 가상계좌 서비스를 해 타 은행 이용자는 타행이체수수료(건당 500원)를 내야했다. 이번달 정기분 자동차세부터는 농협·기업·우리·외환·하나 5개 은행 이용자도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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