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의 펭귄', 이색 옥외광고 화제…SNS 인증샷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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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의 신작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강남역 이색광고가 화제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강남역 지하상가의 기둥에 연속적인 캐릭터와 포스터 비주얼 노출은 물론, 앙증맞은 입체 펭귄 봉제발을 설치했다.

검정색, 흰색 줄무늬 사이사이 자신의 몸을 숨기고 있는 펭귄 사총사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입체적으로 펭귄발만 돌출시킨 기발한 발상은 영화가 전할 유쾌함을 배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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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의 펭귄` 옥외광고는 기존 매체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크리에이티브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에도 `펭귄발 인증샷`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다. 강남역 `마다가스카의 펭귄` 옥외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다`, `발이 정말 귀엽다.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개봉하면 꼭 보러가겠다` 등의 영화에 대한 다양한 기대평을 보이고 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광고를 맡고 있는 ㈜아트서비스는 "단순 노출을 넘어, 영화적인 매력과 캐릭터의 귀여움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용산역 대광장 계단랩핑과 여의도 IFC Mall 대형 엘리베이터 랩핑, 영등포 타임스퀘어 바닥랩핑 등 주요 스팟에서도 옥외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옥외 광고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돼 올 겨울 대중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어온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펭귄 사총사의 모험을 그린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12월 31일 개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