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박찬욱 아가씨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아가씨에 출연한다.
박찬욱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11월 백작 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후, 아가씨 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에 김태리, 이모부 역의 조진웅이 캐스팅됐다.
소매치기 소녀 역에 캐스팅된 김태리는 1천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쟁쟁한 배우들과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태리는 SK 텔레콤 ‘마음을 전하는 100년의 편지’편에 출연해 웨딩드레스 입은 결혼식 당일 신부의 수줍은 모습을 표현했고, ‘문화 체육 관광부’ 광고에서는 10대 소녀다운 신선함과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태리 박찬욱 아가씨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태리, 처음 들어보는데 영화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김태리, 어마어마한 배우들이랑 같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리 박찬욱 아가씨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