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12/09/article_09085530097742.jpg)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가수 이효리가 ‘유기농 콩 논란’과 관련해 “아직 처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유기농) 콩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근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결과가 나오면 블로그로 알려 드리겠다”며 “이번 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유기농 콩’이라고 표기해 제주 장터에 판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했고 최근까지 현장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효리는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https://www.facebook.com/etnewslife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