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가스안전공 사장 첫 행보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8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신임 CEO와 미래 희망경영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취임 첫날 공식행보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구조 개편방향 검사·점검 사고조사 진단·해외사업·연구개발 교육·홍보 경영관리 등 공사 주요사업 및 전략방향과 관련된 총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5개 본사부서 및 2개 부설기관, 28개 지역본부·지사로부터 270여개의 공사 혁신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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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취임 첫 날 ‘신임 CEO와 미래 희망경영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박 사장은 “정부3.0 실현 일환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상향식 의사결정 과정을 활성화함으로써 그간 성과위주 조직문화와 Top-Down식 경영방식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조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기획관리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희망경영TFT를 구성해 과제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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