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가 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에서 날아올라 트로카데로광장을 지나 조련사의 품으로 부드럽게 착륙하는 모습을 담았다. 독수리는 비행속도가 120∼200km/h에 달한다. 이 동영상은 마치 폭발적인 레이싱카처럼 하늘에서 속도를 내는 독수리의 등에 액션캠을 달고 찍은 것. 독수리가 된 것처럼 빠른 속도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영상은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를 보호하려는 프로젝트인 프리덤(Freedom)이 제작한 것으로 독수리 등에 붙인 액션캠을 달아 하늘을 나는 듯한 유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독수리가 언제까지나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