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기부 물품으로 `아름다운 하루` 행사 열어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3일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소니코리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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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3일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수열 아름다운가게 사무처장과 이인식 소니코리아 CPDC 사장. <사진=소니코리아>

소니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카메라 브랜드 알파와 오디오 브랜드 MDR 사업부에서 보상판매 이벤트로 기부 받은 카메라, 이어폰, 헤드폰 제품들을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에 기부하고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판매를 도와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눴다.

행사를 위해 소니코리아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사업부는 지난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2개월 동안 사용하던 DSLR 등 중고 카메라를 기증하고 알파의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주는 ‘풀프레임으로 완벽하게 시작하라’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오디오 사업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고 헤드폰, 이어폰을 기증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운드 업그레이드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동참해 1만 5000여점의 제품이 모였고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됐다.

이인식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CPDC) 사장은 “이번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행사는 소니코리아가 고객은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니코리아 각 브랜드 사업부들은 환경보전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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